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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세계 김희애 박해준 동침 불륜 12회 내용 및 13회 예고

by 컨텐츠메이커인북(ContentsMakerInBook) 2020. 5. 3.

'부부의 세계' 12회에서 김희애와 박해준이 뜨거운 키스와 동침으로 불륜의 시작을 알리며 팬들의 충격을 줌과 동시에 13회 예고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가 불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부부의 세계 12회 내용 정리

이태오는 민현서(심은우)의 신고로 유력한 용의자가 됐습니다. 경찰서에 연행된 이태오는 여병규(이경영 분), 여다경(한소희)에게 전화했지만 두 사람 모두 그의 연락을 외면했습니다.

이때 지선우가 "이태오 씨 떄문에 왔다"고 말하며 경찰서에 들어섰는데요. 지선우는 박인규(이학주 분)가 죽은 시각, 이태오와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민현서가 넘긴 이태오의 결혼반지를 증거로 제출했네요.

이태오는 여병규 부녀도 외면한 자신을 지선우가 구해줬다는 사실에 복잡한 심경을 느꼈는데요. 그리고 여다경을 향한 그의 마음은 급속도로 식어고 여다경은 변해가는 이태오를 보고 불안해했습니다.

여다경은 이태오의 마음을 붙잡아 두기 위해 이준영을 데리고 오기로 했는데요.

여다경의 말에 크게 흔들린 이준영은 이태오, 여다경과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준영은 지선우에게 "엄마가 편하게 못 사는 게 나 때문인 것 같다. 난 아빠랑 살면 된다. 엄마도 나도 그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냉정히 돌아서며 지선우는 또 한 번 무너져 내렸습니다.

한편 지선우는 우연히 백화점에서 이태오, 여다경과 함께 있는 이준영을 보고 고산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지선우는 고예림(박선영)에게 "오늘 준영이를 봤다. 나랑 둘이 있을 때는 안 그랬는데 거기 있으니까 어딘가 모르게 꽉 차 보이더라. 표정도 편안하고. 진짜 가족 같더라"며 씁쓸해했습니다.

하지만 지선우의 생각과 달리, 이준영은 행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칫밥을 먹고 있었는데요. 그 가운데 여다경은 몰래 이준영의 유학까지 계획 중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이태오는 크게 분노했는데요. 그리고 이준영은 이태오와 여다경의 말다툼을 듣고 말았습니다.

이태오는 이준영의 물건을 챙겨 가라는 지선우의 문자를 받고 곧장 그의 집으로 향했는데요. 지선우는 이태오를 집에 들이고 와인을 권했다. 지선우가 고산을 떠난다는 말을 전해 들은 이태오는 그토록 바랐던 결과가 눈에 다가왔으나 미련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사실 그 결혼 후회한다고, 그 사람도 살아보니 별거 없다고, 평범하고 시들해졌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너도 진심을 말해주겠냐. 그때 일 후회한다고, 날 용서해주지 않았던 것, 밀어냈던 것, 날 개XX 만든 거 전부 후회하고 있다고. 사실 아직 나한테도 미련이 남았다고"라고 말했습니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미친놈"이라고 말하며 그의 뺨을 쳤습니다. 하지만 이태오는 참아왔던 진심을 쏟아냈고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돌아와 주길 바랐던 거 아니냐. 지금 이 순간도 나한테 안기고 싶은 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결국 이태오와 지선우는 격정적인 입맞춤을 나눴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동침하며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여이태오는 여다경의 전화를 끝내 받지 않았는데요.

부부의 세계 13회 예고

이후 지선우는 "나 돌아올까"라는 이태오의 말에 "아니, 그 결혼은 지켜"라고 답해, 이들의 관계가 불륜으로 이어질 것을 암시했습니다. 또 김희애, 박해준의 만남을 알게된 듯한 아들 이준영(전진서)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준영은 "왜 다시 만나?"라며 원망했고 더욱 엇나갔습니다. 결국 상습 도벽까지 알려지게 됐는데요.

이준영는 학급 친구들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그 이유가 부모의 이혼에 있을 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13회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인데 이제 종결로 향해가고 있는 부부의 세계의 남은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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