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컴백 인스타 신곡 덤더럼 앨범 중독성 V라이브 쇼케이스

에이핑크 컴백 인스타 신곡 덤더럼 앨범 중독성 V라이브 쇼케이스

출처: 에이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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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 미니 9집 '룩(LOOK)' 발표

"'역시 에이핑크'라는 말 듣고 싶어"

네이버 V라이브로 팬 쇼케이스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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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은 그룹 '에이핑크(Apink)'는 기존 걸그룹과 결이 다른 콘셉트로, 대안처럼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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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일변도의 걸그룹 세계에서 '청순'을 내세웠다. '러브(LUV)', '미스터 츄(Mr. Chu)', '노노노(NoNoNo)' 등의 히트곡을 내며 걸그룹계에 '청순을 특허냈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로 팀의 콘셉트가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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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1년3개월 만인 13일 오후 6시에 발표하는 미니 9집 '룩(LOOK)'도 이 팀의 성장을 증명한다.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내세웠는데, 똑같은 것은 반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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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 앨범 발매 전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앨범을 통해 '이게 에이핑크다'라고 상기시켜 드리고 싶고 한편으로는 '역시 에이핑크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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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 "앨범명처럼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명 한명의 매력이 다 돋보이는 앨범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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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은 '덤더럼(Dumhdurum)'이다. 덤덤한 마음을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또 새로운 색깔을 담은 곡으로 '1도 없어'를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또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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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 "우리의 색깔을 너무나 잘아는 오빠들과 함께하게 돼서 이번 곡도 너무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면서 "늘 멤버들과 팬분들 입장을 생각하면서 곡을 써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오빠들과 함께한다는 얘기를 듣고 곡이 나오기 전부터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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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없어', '%%'으로 성공적인 콘셉트 변화를 이뤘다는 평은 여전히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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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 "콘셉트 변화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도 성장하고 그 과정에 맞게 자연스럽게 음악도 같이 변화해 온 것 같다"고 여겼다. "저희가 낼 수 있는 분위기나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우리만의 색깔을 내면서 음악적으로 성장해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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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각자에게 '에이핑크' 존재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찐자매"(하영), "나의 일기장"(남주), "가족 같은 존재"(나은), "뿌리"(은지), "청춘 인생"(보미), "전부"(초롱)라고 각각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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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세계에 팬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신곡 '덤더럼'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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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덤더러는 티저가 공개되면서 중독성있는 사운드로 화제를 모았다.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에이핑크는 이제 믿고 보는 아이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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